레시먼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포레스트 콘웨이팜스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페덱스컵 3차전 BMW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10개와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 선두에 올랐다.

레시먼은 이날 정확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코스를 요리했다. 그린 적중률이 88.9%에 달했다. 5번 홀까지 버디 3개를 잡은 레시먼은 파3 6번 홀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지면서 첫 보기를 했다. 그러나 이 보기가 약이 됐다. 레시먼은 7~9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으며 5언더파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레시먼의 버디 행진이 이어졌다. 11~12번, 14~15번 홀에서 2연속 버디를 2번이나 낚으며 9언더파로 첫 날 경기를 마쳤다.

또 다른 호주 선수인 제이슨 데이도 이날 맹활약을 펼쳤다. 데이는 파5 8번 홀에서 과감한 2온 공략으로 이글을 기록하는 등 7타를 줄이며 찰리 호프만, 제이미 러브마크(이상 미국)와 함께 7언더파 공동 2위다. 올 시즌 우승이 없는 데이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스승이자 캐디 콜린 스와트와 결별했다. 고등학교 친구인 루크 리어돈이 이번 대회에서 데이의 캐디백을 멨다.

페덱스컵 1위 조던 스피스가 리키 파울러(미국) 등 4명과 함께 6언더파 공동 5위로 뒤를 잇고 있다.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4언더파 공동 14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이븐파 공동 49위다.

김시우는 1오버파 공동 56위에 머물렀다.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를 4개나 범했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다. 투어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이 출전한다. 김시우의 랭킹은 45위다. 마찬가지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5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김시우와 동타를 이뤘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다.

강성훈은 2오버파 공동 62위다.

신봉근 기자 shin.bonggeu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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